울릉도 저동초등학교(교장 장지열)를 주축으로 구성된 경상북도에너지교사연구회(GAGY)가 지난 21, 22일 울진에서 열린 ‘제1회 해양사랑 교육 페스티벌’에 참가해 에너지 자원 절약을 홍보했다.
경북도교육청 환경 교과연구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전국 16개의 유관기관과 경북에너지교사연구회 등 10개 교사 연구회 및 예비교사 단체가 참가했다.
경상북도에너지교사연구회는 ‘해양에코백 만들기’와 ‘해양 페이스페인팅’부스를 운영하며 신재생에너지 교육과 에너지 자원 절약을 알렸다.
경상북도에너지교사연구회는 울릉도, 포항, 울진 지역 3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에너지절약과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연구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울릉도저동초는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과 협약, 에너지 교육 자료를 개발하고 있다. 에너지, 과학, 환경, 문화의 4개로 나눠 진행된 이번 행사에 에너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자 참가했다.
석훈 저동초등 교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지역의 교사들과 예비교사들이 여러 유관기관들과 서로 교류하며 학생들에게 해양 에너지를 알리고자 노력하는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