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오는 10월 16일까지 식품접객업소 17개소를 대상으로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변화하는 외식산업 트렌드에 대응해 업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상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경북도 컨설팅분야 공모에 선정된 ㈜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이 맡아 전문가들이 진행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컨설팅 업체는 △경영관리 △마케팅관리 △배달관리 △세무·회계 △인사·노무 등에 대해 1:1 맞춤형 대면 컨설팅을 진행하고, 이후 영업장에 직접 방문해 △식자재유통관리 △푸드테크적용 △주방환경개선 등에 대해 영업장 환경에 맞는 현장 상담을 진행, 문제점을 개선토록 할 예정이다.
김남주 안동시보건소장은 “이번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 사업을 통해 외식업체가 경영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받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