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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콘서트하우스, 추석맞이 ‘2024 빈 필하모닉 여름 음악회’영상 상영

장은희기자
등록일 2024-09-14 09:13 게재일 2024-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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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빈 필하모닉 여름 음악회’홍보 이미지. /대구콘서트하우스 제공
‘2024 빈 필하모닉 여름 음악회’홍보 이미지. /대구콘서트하우스 제공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18일 오전 11시 챔버홀에서 ‘2024 빈 필하모닉 여름 음악회’영상을 소개하는 영상음악회를 개최한다.

‘빈 필하모닉 여름 음악회’는 매년 오스트리아 빈의 쇤브룬 궁전(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서 열린다. 아름다운 여름밤 풍경과 별빛을 배경으로 클래식 음악이 어우러져 전 세계 클래식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공연 테마는 ‘스메타나 탄생 200주년’과 ‘낭만파 음악 걸작’이다. 드보르작의 스승이자 체코 민족음악을 확립한 작곡가 스메타나의 명작들과 바그너와 베르디의 오페라 아리아를 만날 수 있다. 보스턴 교향악단의 음악 감독이자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지휘자인 안드리스 넬슨스가 지휘를 맡았다. 또 압도적인 성량을 자랑하는 노르웨이 출신 소프라노 리세 다비드센이 협연한다.

대구콘서트하우스박창근 관장은 “이번 연휴 간 대구콘서트하우스에 발걸음 하셔서 세계적인 교향악단 빈 필하모닉의 명품 공연 영상을 감상하시며 온 가족이 함께 따뜻한 명절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53)430-7700, www.daeguconcerthouse.or.kr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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