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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추석맞이 국토 대청결 운동…울릉군청 공무원 200여 명 참여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4-09-13 10:00 게재일 202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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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울릉도 국토대청결운동에 나선 공무원들.
추석맞이 울릉도 국토대청결운동에 나선 공무원들.

울릉군은 지난 11일 울릉군청 공무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객선 터미널, 시가지, 해안가 등에서 쾌적하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진행했다.

이번 추석맞이 대청소는 올여름 많은 관광객이 찾아온 울릉(사동)항부터 도동항, 저동천 등의 골목길 생활쓰레기 정리와 해안변에 어지러워진 환경을 정비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울릉(사동)항 주변을 정화하면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울릉(사동)항 주변을 정화하면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특히, 명절을 앞두고 울릉도를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청정섬의 이미지를 주기 위해 구석구석을 정비하며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군청 공무원 200여 명은 울릉군 전역에 버려진 쓰레기와 생활폐기물 등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울릉읍 도동항 정화활동에서 나선 울릉군청 공무원들.
울릉읍 도동항 정화활동에서 나선 울릉군청 공무원들.

남한권 울릉군수는 “추석을 맞아 국토대청결운동에 솔선수범,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덧붙여 “바쁜 현대사회에 지친 몸과 마음을 이끌고 고향으로 오는 귀향객들도, 휴가차 방문하는 관광객들도 울릉도에서 쾌적한 마음으로 편안하고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고 가시길 바란다”며 명절 인사를 전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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