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지역 내 오지마을인 북구 기북면(면장 원기호)에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정이 잇따르고 있다.
11일 기북면에 따르면 기북교회, 해동농장 및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생활개선회 등 자생단체에서 290만원 상당의 라면 및 백미를, 서포항농협에서 라면 40상자와 쌀 10포를, 서포항새마을금고 기북지점에서 라면 20상자를 기북면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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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과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며, 각 가정에 작은 위로와 더불어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단정민 기자 sweetjmin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