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울릉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경북소방본부 119 헬기가 출동해 포항 종합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울릉군과 울릉군보건의료원 등에 따르면 주민 A씨(80)가 이날 오전 집에서 갑자기 쓰러져 울릉 119구급차로 울릉군보건의료원을 찾았다.
병원을 찾은 A씨는 병원 검사결과 결과 뇌경색으로 의심 진단을 받있다. 울릉보건의료원은 골던 타임을 위해 육지 신속 후송이 불가피하다고 판단, 헬기후송을 요청했다.
경북소방본부는 119 헬기를 울릉도로 급파, 이날 오전 11시 5분쯤 환자를 싣고 세명기독병원으로 이송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