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최근 비엠더블유코리아(주), 볼보트럭코리아(주), 현대자동차(주)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67개 차종 7만821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BMW 520i 등 62개 차종 6만8428대는 통합제동장치 품질 불량으로 인해 제동성능이 저하될 가능성으로, 지난달 28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볼보트럭 FH 트랙터 등 4개 차종 6998대는 가변축 조종장치의 설계오류로 안전기준에 부적합해 지난 6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갔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