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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의회 ‘제314회 임시회’ 개회…9일간 의정활동

최상진기자
등록일 2024-09-03 13:30 게재일 2024-09-0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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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성군의회 제314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다.  /달성군의회 제공
대구시 달성군의회 제314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다.  /달성군의회 제공

대구시 달성군의회(의장 김은영)는 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1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제31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제9대 후반기 달성군의회 개원 이후 본격적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하는 회기로,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조례 등을 심의 의결한다.

이날 제1차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4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의 시간을 가졌다.

첫 발언에 나선 김보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다사·하빈)은 달성군의회에서 처음으로 도입하는 상임위원회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위원회의 중요성과 전문위원들의 역량 강화, 그리고 집행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발언했다.

이어 곽동환 경제·건설위원장(국민의 힘, 유가·현풍·구지)은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과 근본 대책이 필요하다. 고령 운전자 정책이 단순히 제한적인 방향에서만 이루어지지 말고 사회적 인식 개선과 함께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제도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서도원 의원(국민의힘, 논공·옥포)은 군에서 조성한 파크골프장이 일부 단체들의 무단 점거와 회원을 모집해 이용료를 받는 문제점 등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서 의원은 “파크골프장 이용객들을 위해 공정하고 편리한 예약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 아울러 골프장의 유료화와 함께 체계적 관리와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관리 책임자와 지도자를 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재규(국민의힘, 유가·현풍·구지) 의원은 교복 추가 구매가 어려운 가정과 학생들을 위한 ‘교복은행제도’등과 같은 상시 교복 나눔 운동 도입을 제안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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