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강화위원장 자리는 지난 6월 축구대표팀 사령탑 선임 과정에서 정해성 전 위원장이 사의를 표하면서 그동안 공석으로 남아있었다. 그 사이 이임생 기술총괄이사가 대표팀 사령탑 선임 작업을 맡았고, 홍명보 감독에게 대표팀의 지휘봉을 맡겼다.
대표팀 사령탑 선임 과정이 모두 끝난 상황에서 축구협회는 공석으로 남은 전력강화위원장 인선에 나섰다.
한준희 축구협회 부회장, 정재권 한양대 감독, 박철 K리그 경기감독관, 황인선 전 여자 20세 이하(U-20) 대표팀 감독, 백종석 FC서울 스카우트, 유종희 전북축구협회 전무이사가 전력강화위원으로 뽑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