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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일본 카고시마서 열린 ‘아·태도시 서미트’ 참석

구경모기자
등록일 2024-08-25 18:44 게재일 2024-08-26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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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길 부시장 ‘기후 변화’  주제 발표
23일 일본 카고시마시에서 개최된 ‘제14회 아시아·태평양 도시 서미트’에 참가해 ‘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아·태 지역의 역할’에 대해 발표하고 있는 장상길 부시장. /포항시 제공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이 최근 일본 카고시마시에서 개최된 ‘제14회 아시아·태평양 도시 서미트(Asian-Pacific City Summit)’에 참가해 ‘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아·태 지역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아·태도시 서미트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개최됐으며, 코로나 이후 첫 오프라인 회의다.

포항시를 비롯해 일본 후쿠오카시, 중국 장사시, 필리핀 마닐라시, 말레이시아 이포시 등 8개국 23개 도시 수장이 참가해 발표와 토론으로 각 도시의 우수한 정책과 사례를 공유하고, 기후변화 시대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장상길 부시장은 23일 발표에 참여해 세계적인 기후 변화에 따른 아태지역 및 포항시의 상황을 설명하고, 더 강화된 안전기준과 재난 방재 인프라의 필요성,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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