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흥해공업고등학교(교장 최영호) 학생 2명이 최근 서울에서 열린 ‘2024 WICO(World Invention Creativity Olympic)세계발명창의올림픽대회’에 대한민국 국가 대표로 참여해 금메달과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
한국대학발명협회와 세계발명창의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는 4차 산업 과학기술 및 발명 아이디어 등의 신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로, 25개국 1000여 명이 대회에 참석했다. 심사 결과 소방방재로봇을 개발한 흥해공고 폴리메카닉스과 2학년 김지민 학생은 인공지능 분야에서 골프퍼팅시스템을 개발한 폴리메카닉스과 3학년 박성복 학생은 사물인터넷분야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특히 흥해공고 3학년 박성복 학생이 국제지식연맹(WIPPA)에서 전체 1등에게 주어지는 대상을 수상해 MVP의 영예를 안았다.
최영호 교장은 “올 하반기에도 창의성을 발휘할 수는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국제교류 발명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구경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