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TP는 지난달 5일 공개모집을 통해 응모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친 후 이사회 의결 및 중기부 장관의 승인을 얻어 김한식 원장을 최종 선임했다.
김 신임 원장은 경북 성주 출신으로 능인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행정고시(37회)에 합격해 1994년 공직에 입문했다. 2008년부터 대통령실 중소기업비서관실 행정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을 역임했다.
김한식 원장은 “지난 30년간 중기부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대구TP가 지역의 첨단산업 육성 선도기관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