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고, 서울대 재학생 멘토·멘티 교실 ‘눈길’

1·2학년 학생 100여 명과
서울대생 24명 ‘드림캠프’
2박 3일간 진로정보 공유

대동고등학교(교장 홍종열)는 여름방학을 맞아 최근 서울대학교 재학생 멘토 24명을 초청, 드림캠프를 개최했다. <사진>

이번 캠프는 서울대학교 재학생 멘토들이 대동고등학교 1학년과 2학년 학생들 100여 명과 함께 2박 3일간 함께하면서 서로의 꿈을 소개하고 진로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가치관을 탐색할 수 있는 가치관 동맹 프로그램, 진로에 대한 고민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 직업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직업을 소개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드림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캠프가 지루하고 서울대 멘토들은 공부만 잘할 것 같았는데 멘토 분들은 팔방미인이 어울릴 정도로 완벽하신 분들이고 이번 캠프를 통해 꿈에 다가가는 추진력이 생겼다”고 전했다.

홍종열 교장은 “이번 캠프처럼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과 성장을 통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진로 교육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경모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