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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4-08-06 09:35 게재일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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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운영하는 예비 귀농·귀촌인을 위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1기 참가자들이 지난 5일 봉정사 국화마을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있다./안동시 제공
안동시가 운영하는 예비 귀농·귀촌인을 위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1기 참가자들이 지난 5일 봉정사 국화마을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있다./안동시 제공

안동시는 8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예비 귀농·귀촌인을 위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귀농·귀촌을 고려하는 사람들에게 지역 융화와 체험 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운영된다.

총 3기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기수는 1개월 동안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와 운영 마을은 숙박비, 연수비, 체험 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안동시는 앞서 지난 5일 1기 참가자를 대상으로 서후면에 위치한 봉정사 국화마을에서 오리엔테이션을 했다. 서울·경기 등에서 참가한 입소자 9명(5가구)은 1달간 안동시에 거주하며 지역 주민간담회, 영농교육, 농촌 일자리 체험, 유통·가공 시설 견학, 자율활동(재능기부) 등 정해진 일정에 따라 농촌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권기창 시장은 “안동은 귀농·귀촌에 필요한 의료 및 관광 문화가 잘 발달해 있다”며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안동의 매력을 경험하고 농촌 생활을 실질적으로 체험함과 동시에 안동의 음식문화와 관광지도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시의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타 시·군·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체험이 가능하고, 그린대로 누리집(www.greendaero.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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