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두류공원에서 주차돼 있던 차량에서 불이 나 15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4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3일 낮 12시 34분쯤 달서구 성당동 두류공원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차량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인원 31명과 소방차 9대를 투입해 12분만에 진화를 완료했다. 이 불로 150만원 상당으로 추정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엔진 과열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안병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