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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어르신 다양한 더 행복하기 프로그램…생활개선울릉군합회 다양한 프로 진행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4-07-29 16:23 게재일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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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과 함께하는 행복한 더하기 프로그램 발대식./울릉군
어르신과 함께하는 행복한 더하기 프로그램 발대식./울릉군

울릉군생활개선회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생활개선회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개선회의 '어르신과 함께하는 행복 더하기 프로그램 발대식'을 개최했다. 또 탄소중립실천의 일환으로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교육과 빈 농약 용기 수거 등 농촌자연정화활동을 시행했다.

그동안  '고부간 정 나누기 행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을 공경해온 생활개선울릉군연합회는 지난해 공모사업으로 '어르신과 함께하는 행복 더하기 프로그램'을 발굴했다. 

회원들이 힘든 농사일 하며 틈틈이 연습한 라인댄스, 여성합창단, 아랑고고장구,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발대식에 선보여 참석한 회원들과 내빈들께 큰 박수를 받았다.

박기숙 울릉군생활개선회장은 “이번 발대식을 토대로 오는 31일 남양리 경로당에서 우리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였지만, 연세가 드시고 쓸쓸한 여생을 보내시는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어  "앞으로 2차례 더 공연을 갖는 등 회원들과 함께 어르신들께 큰 웃음을 드리고 전통 효사상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남한권 군수는 “울릉군생활개선회는 농사일하면서도 지역사회에 솔선, 봉사하고 내실 있는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합창 등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며 어른들을 공경하고 재능기부를 하는 아름다운 선행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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