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안전관리학과 고동수<br/>작업치료 이다인 각 ‘최우수상’<br/>물리치료 김예지 ‘장려상’ 받아
대구보건대학교 교수학습원격지원센터는 최근 경남정보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 KCTL 나의 대학생활 에세이 경진대회’에서 재학생 3명이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문 대학생들의 다양한 대학생활 경험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함으로써 학생 스스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대학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열렸다.
대회에는 총 402명이 참여했으며 최우수상 3명, 우수상 7명, 장려상 15명을 시상했다.
최우수상은 대구보건대 소방안전관리학과 2학년 고동수(23) 학생, 작업치료학과 2학년 이다인(24) 학생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장려상은 물리치료학과 2학년 김예지 학생이 받았다.
특히 고동수 학생은 2024년 KCTL 학생 세미나에서 ‘하고 싶은 거 할래요’를 주제로 자신의 사례를 발표해 이목을 끌었다.
고동수 학생은 “해양경찰을 꿈꾸던 미래의 전환점과 대학교 결정 과정, 결과를 솔직하게 적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노력과 열정이 인정받아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훌륭한 소방전문가가 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다인 학생은 “현재의 대학 생활을 되돌아봄으로써 스스로를 점검해 볼 기회였고, 나의 이야기를 타인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려고 전반적인 구성과 문체를 고민했다”며 “이번 경험을 토대로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남은 기간 후회 없는 대학 생활을 보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