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포항시 상옥 명품 ‘여름 토마토’ 올해 첫 일본 수출

구경모기자
등록일 2024-07-18 20:09 게재일 2024-07-19 7면
스크랩버튼

포항시는 경북도 수출용 토마토 최대 생산지인 죽장면 스마일빌리지 상옥에서 18일 일본으로 떠나는 토마토 첫 수출 출하 및 상차식을 가졌다.

올해 첫 일본 수출 길에 오른 포항 상옥 토마토는 10월 초순까지 약 100t이상 수출될 예정이다. 이는 경북도 수출용 토마토 수출의 99%점유율을 차지하는 수치다.

청정지역인 포항 북구죽장면 상옥에서 재배되는 토마토는 지역 특성상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육질이 단단하고 저장성이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다.

국내 도매시장에서도 최상급의 가격을 받으며 높은 품질을 인정받은 죽장 토마토는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10월 초까지 약 100t이상을 수출하기로 협의됐고 수출 물량 확대로 안정적인 농가 소득을 기대하고 있다.

/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포항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