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회복·학업중단 예방 일환
포항 대동중학교(교장 김준철)는 16일 관계회복 및 학업중단예방 캠페인으로‘사랑의 음료수차’행사를 실시했다. <사진>
이번 행사는 평소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우울한 학생들과 학업 스트레스, 가정문제, 교우관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즐겨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동중 학생들은 점심식사 후 학교에서 제공한 음료수차에서 음료수를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음료수차 앞에서는 기념촬영과 반별 관계회복 및 학업중단예방 캠페인 행사도 진행했다.
김준철 교장은“학창시절 한번 쯤 생길 수 있는 주변사람들과의 불편한 관계 발생과 학업중단에 대한 생각은 주변의 친구, 선생님, 부모님과의 진솔한 대화와 건전한 관계형성을 통해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구들이 있다면 기꺼이 도와주고 같이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