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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3부리그 팀과 연습경기서 멀티골

연합뉴스 기자
등록일 2024-07-14 19:38 게재일 2024-07-1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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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31일 팀 K리그와 1차전
한국 축구 간판 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3부리그 팀과 연습 경기에서 멀티 골을 폭발하며 다가오는 2024-2025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영국 풋볼런던은 13일(현지시간) 손흥민이 뛰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리그원(3부) 소속 케임브리지 유나이티드와 비공개 친선 경기를 펼쳐 7-2 대승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토트넘을 이끄는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선수단에 포함된 대부분 선수에게 출전 시간을 할당하며 선수들을 기용했다고 덧붙였다.

17골 10도움으로 맹활약한 2023-2024시즌을 마친 손흥민은 5월 23일 귀국해 약 6주간 국내 일정을 소화한 후 이달 7일 다시 영국으로 떠났다.

토트넘은 올여름 6차례 공식적인 친선전을 치른다.

오는 18일 하츠(스코틀랜드), 20일 퀸즈파크 레인저스(QPR·잉글랜드)와 현지에서 맞붙는 토트넘은 이후에는 무대를 동아시아로 옮긴다.

오는 27일 지난해 J리그 챔피언 빗셀 고베와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친선전을 펼친후 손흥민은 토트넘을 따라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다.

토트넘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방한 경기가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손흥민과 토트넘은 이달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1차전을 치른다.

8월 3일 오후 8시에는 같은 경기장에서 한국 축구 수비의 핵 김민재가 뛰는 바이에른 뮌헨과 맞붙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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