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꿈나무 조기 발굴 및 저변 확대를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포항 지역내 10개 초등학교에서 76명의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초등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남녀 각각 6체급으로 나눠 치뤄졌다.
이날 대회에서 총 36명의 학생이 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초등부에서는 앨든(원동초 6), 곽민혁(이동초 6), 김관민(원동초 6), 박시후(초곡초 6), 전성범(초곡초 6), 최준혁(초곡초 5)이 여초부에서는 문수진(초곡초 5), 박구름(초곡초 6), 길현아(중앙초 5), 서아림(이동초 6), 손하윤(인덕초 6), 김지유(상대초 6)가 각 체급별 우승을 차지했다. 천종복 교육장은 “오늘 대회에서 바벨을 들어 올리는 대단한 힘을 보여준 것처럼 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삶에서 겪게 될 여러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삶의 힘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