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피해 안동 임동면 주민에 생수 3000병 지원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
“주민 불편 최소화 최선 다할 것”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가 11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임하댐 상류지역(임동면 일원) 주민을 방문해 병물 3000병을 긴급 지원하기 위해 차량에 싣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가 11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임하댐 상류지역(임동면 일원) 주민을 방문해 병물 3000병을 긴급 지원했다.

지난 10일까지 안동시 임동면 대곡리와 위리 지역은 200㎜ 이상의 집중호우로 인해 인근 하천이 범람하면서 마을 주민 19명이 고립되는 등의 피해를 입어 생필품, 식수 등의 지원이 필요했다.

이에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는 병물 3000병을 임동면 지역주민들에게 전달했으며, 향후 피해복구 및 지원을 위해 지자체와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구인도 안동권지사장은 “피해가 집중된 댐 상류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용자원을 활용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피해지역의 복구와 주민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