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고는 지난 8일 ‘지능형 탐구키움터’를 주제로 경북교육청의 ‘경북형 지능형 과학실’ 예산 4억원을 지원받아 교직원 등 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특히 동성고는 청운관 4층 공간을 석곡(Meta Labs)이란 이름으로 학습과 실험, 토론과 탐구활동이 동시에 가능한 미래형 과학실로 구현했다.
또 교실의 출입문을 슬라이드 유리문으로 설치해 공간의 개방감을 더하고, 각실마다 연구실험 공간을 뒀으며 복도공간에 창틀의 하부 수납장과 과학독서 및 학생휴게실 등의 복합공간으로 구성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윤재덕 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관련한 학습역량을 최대한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