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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세계백화점 업무용 택시 ‘대구로’ 탄다

등록일 2024-07-10 18:35 게재일 2024-07-1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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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카카오서 변경… 200여 직원 월 100회 이상 이용할 듯
대구 신세계백화점 직원이 어플을 이용해 대구로 택시를 호출하고 있다. /대구신세계 제공

대구 신세계백화점은 대구로 플랫폼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7월부터 업무용택시를 기존 카카오에서 대구로택시로 변경한다고 10일 밝혔다.

대구로 택시는 기존에 사용하던 업무택시의 사용방법과 거의 동일해 대구내에서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없고 지역의 생활 편의 플랫폼에 대한 사내 홍보효과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대구 신세계 임직원들은 이달부터 업무택시 이용시 전원이 대구로 택시 어플을 이용하게 된다.

대구로 택시를 이용할 임직원은 총 200여 명 가량이고 월평균 100회 이상 이용이 예상된다.

그리고 대구 신세계의 대구로택시 도입은 단순 업무용 택시 사용방법변경 뿐만 아니라 대구 신세계 임직원들이 대구로를 통해 좀더 대구에 밀접해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간 대구만의 생활편의 플랫폼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기존 사용하던 애플리케이션에 익숙해 잘 사용하지 않던 대구로를 업무필요로 인해 자주 사용하다 보면 배달, 장보기등의 기능도 자연스럽게 사용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대구 신세계에 근무하는 직원 김모(29·여)씨는 “어플을 설치한건 오래됐지만 이번 업무택시 이용으로 어플기능을 자세히 보게 됐다” 며 “동일한 조건이면 아무래도 자주 사용하는 어플을 이용할 확률이 높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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