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洪시장, 달성군 직원 600명과 공감 토크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4-07-09 18:22 게재일 2024-07-10 13면
스크랩버튼
달성군청 방문 소통의장 마련<br/>즐겁고 건강한 조직문화 확산<br/>사전질문지 답변 등 호응 얻어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8일 대구 달성군청 대강당에서 달성군 직원 간 소통·공감 토크를 개최했다. <사진>

이번 행사는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시장과 달성군 직원 간 소통의 자리를 통해 즐겁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고 대구시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달성군 공직자 600여 명이 참석한 이 날 토크쇼는 ‘선진대국 시대로 가자’라는 주제로 홍 시장이 직접 진행했으며, MZ세대 공무원들에 대한 당부와 대구경북 행정통합, TK 신공항, 대구 문화예술허브 조성(국립근대미술관, 국립뮤지컬콤플레스) 등 대구시정을 비롯해 홍 시장의 스트레스 해소법, 인생의 터닝포인트 등 개인적인 질문까지 다양한 내용의 사전질문지 50여 개를 직접 읽고 답변하며 직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달성군은 지난 2년 동안 대구 제2국가산업단지 선정,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 유치,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대구 미래 5대 신산업의 중심으로 발돋움하고 있어 홍 시장과 달성군 직원들이 대구와 달성의 미래 청사진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고민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최 군수는 전국에서 가장 젊고, 탁월한 능력으로 지난 2년 동안 달성군정을 훌륭하게 잘 이끌어왔다”며 “앞으로도 달성군이 대구 신산업의 심장이라는 자부심으로 대구시 발전에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을 방문해준 홍준표 시장님에게 감사하다. 대한민국의 선진대국 시대를 선도하는 대구를 만드는 데 달성도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사람들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