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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원하는 ‘융합형IT 전문가’ 키운다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4-07-08 18:36 게재일 2024-07-09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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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취업약정형 산·학 연계 ‘클라우드 보안 전문가과정’ 개설<br/>“현장 실습중심 커리큘럼·6개월 몰입과정 통해 수료후 바로 취업”

계명대가 취업 100%를 목표로 취업약정형 산·학을 연계한 융합형IT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계명대는 최근 성서캠퍼스 오산관에서 취업약정형 ‘클라우드 보안 전문가양성과정’을 개설했다. 이 과정은 계명대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전파진흥협회 공동으로 개설한 것으로 기업이 원하는 융합형IT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6개월 동안 매일 8시간씩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네트워크 △서버 및 가상화 △정보보안 △클라우드 △프로젝트 △취업컨설팅 등으로 구성했다. 또 클라우드 기업 수요조사를 통해 실제 현업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중심, 현장중심, 실습중심으로 운영하고, 취업을 높이고자 CISCO 공인자격증 CCNA(시스코의 네트워크 기술 능력을 검증하는 가장 기초적인 자격 증명)를 교육 중 취득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보안 전문가 과정은 수료 후 3개월 내 교육생 전원을 글로벌기업 시스코 국내 골드파트너사, 글로벌 기업 VM웨어 국내 프리미엄사로 취업하는 과정이다. 이번 교육에는 계명대 15명, 경운대 4명, 경일대 2명, 대구대 1명, 영남이공대 1명, 한양사이버대 1명 등 모두 24명이 참여한다. 계명대는 이번 과정을 위해 교육에 최적화된 최신형 PC시스템을 구축하고, 별도의 교육공간을 배정했다. 교육비는 1인당 천만원이며 전액 한국전파진흥협회에서 지원한다.

김범준 계명대 산학부총장은 “이번 교육은 네트워크, 클라우드 전문기업과 연계한 현장 실습중심의 커리큘럼과 6개월 몰입과정을 통해 수료후 바로 우량기업으로 취업하는 기업도 원하고 학생도 원하는 교육과정”이라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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