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시니어클럽이 8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하나로 올해 신규 시장형 사업단 ‘카페 윤슬’을 개소했다. <사진>
‘카페 윤슬’은 예천시니어클럽에서 노인에게 적합한 소규모 업종을 운영해 일자리와 추가 사업 수익을 창출해 내는 시장형 사업단으로 소풍(음식점), 나비세상, 단샘 농부네, 실버유통에 이어 5번째다.
60세 이상 노인 일자리 참여자 12명이 3교대로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근무한다.
판매 메뉴로는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바닐라라떼, 연유라떼 등 커피류와 에이드, 스무디 등이 있으며 특히 고급 원두의 아메리카노를 2000원에 판매한다.
이밖에도 다이어트 도시락, 핫도그, 케이크 등 간단한 한 끼 식사로 가능한 메뉴도 있고, 행사나 모임에 적합한 디저트·음료 세트도 구성했다. 또한 8000원 이상 주문 고객에게는 무료로 배달할 예정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