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 개최<br/>6일부터 지역해수욕장 전면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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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시민수상구조대는 여름철 바닷가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와 위험요소 차단, 신속한 인명구조활동을 위해 창설됐다.
2023년 기준 119시민수상구조대는 96건의 응급처치와 485건의 안전조치 등 물놀이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데 활약했다. 의용소방대원 등 민간인 51명으로 구성된 포항남부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오는 6일부터 8월 18일까지 44일간 도구해수욕장과 구룡포해수욕장, 울릉내수전해수욕장 등 지역내 해수욕장에 배치·운영할 예정이다.
류득곤 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숭고한 봉사 정신에 감사드린다”며 “119시민수상구조대가 피서객들과 지역주민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