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R 14언더파 선두권 도약
김인경-강혜지 조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포섬 방식 (같은 팀 2명의 선수가 공 하나를 번갈아 치는 방식)으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5타를 줄였다.
이 대회는 1, 3라운드는 포섬 방식, 2, 4라운드는 포볼 방식(같은 팀 2명의 선수가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성적을 기록하는 방식)으로 열린다.
중간 합계 14언더파 196타를 적어낸 김인경-강혜지 조는 아타야 티띠꾼(태국)-인뤄닝(중국) 조와 함께 선두에 한 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다.
선두는 15언더파 195타를 친 앨리 유잉-제니퍼 컵초(이상 미국) 조다.
교포 선수인 그레이스 김(호주)-오스턴 김(미국) 조는 중간 합계 13언더파 197타를 쳐 공동 4위에서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