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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대책 마련

황성호기자
등록일 2024-06-25 10:42 게재일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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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위험 표지판. /경주시제공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위험 표지판. /경주시제공

경주시는 올여름 지역 계곡·하천 등지에서의 물놀이 사고 제로화를 위해 안전 예방에 총력을 펼친다.

시는 오는 8월 31일까지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119안전센터와 행정복지센터 간 비상연락을 정비해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물놀이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는 먼저 지난달 문무대왕면 1곳, 산내면 4곳 계곡을 대상으로 물놀이 인명 구조함을 설치하고 위험표지판, 심장 충격기 등 안전시설‧장비에 대해 사전점검을 시행했다.

이어 이번달 안전지킴이 11명에 대해 수상 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현장에 배치하고 이들에게 안전관리지역 순찰, 계도 활동과 비상시 수상 인명구조와 응급처치 활동 등의 임무가 부여한다.

향후 시는 이용객이 늘어나는 휴일‧주말에도 순찰반을 현장에 투입, 예찰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해수욕장뿐만 아니라 계곡에도 많은 피서객들이 찾는 만큼 안전관리대책을 철저히 시행해 이용객들이 즐겁고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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