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부터 시작한 ‘드림 라이트’청소년 장학 사업은 △위기청소년 장학사업·자격증 취득 진로기회 부여 △학교·가정 밖 청소년 선도 대상 지원 △청소년 아웃리치 활동 참여 △지역사회와 위기청소년 1:1 멘토·멘티 결연으로 정서적 지원 활동을 지원하는 등 총 22명의 청소년을 발굴해 2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특히 반려견 등 동물관리사가 장래희망인 청소년에게는 자격증 취득을 위한 수강권을 지원하고, 집 화재로 학용품까지 불에 타버린 청소년에게는 학용품과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수혜 청소년의 상황과 필요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만우 달성경찰서장은 “더 많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 청소년들을 발굴 연계해 드림 라이트 장학 사업이 깊이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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