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대학생등 전체 184명<br/>누적 1350명에 14억7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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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장학생들과 함께 재단 이사, 기탁자,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장학금은 고등학생 중 우수대상 56명, 특기 10명, 희망 36명, 동구사랑 66명으로 총 168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지급됐으며, 대학생 16명에게는 각각 200만원씩 총 2억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또 2023년 300만원 이상 기탁자분들께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재)대구동구교육재단은 2009년 동구교육발전장학회로 시작해 지난해까지 1350명에게 14억7000여만원을 지원했다. 2024년 새롭게 출범한 만큼 지역 내 학생들의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 지원에 힘쓰고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윤석준 이사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기회가 돼 뿌듯하며 이렇게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해준 기탁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