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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대공원 연중 다양한 체험행사로 경주의 문화적 위상 높이다

황성호기자
등록일 2024-06-24 10:34 게재일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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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엑스콘 힙합데이 포스터 . /경북문화관광공사제공
2024 엑스콘 힙합데이 포스터 . /경북문화관광공사제공

경주엑스포대공원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힐링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난해보다 업그레이드된 특별 행사를 연중 선보이며 경주의 문화적 위상을 높인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오는 29일 새로운 브랜드 콘서트 1탄 ‘EXCON - HIPHOP DAY’ 백결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힙합 씬에서 가장 핫한 아티스트들을 경주에서 만나볼 좋은 기회이다. 무엇보다 무대와 관객 사이 거리가 가까워 더욱더 생생하고 박력 있는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멜론 티켓에서 ‘EXCON’을 검색하면 티켓 예매 및 상세한 공연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어 여름 시즌 이벤트로 워킹스루 호러 ‘루미나 호러나이트’의 업그레이드 버전 ‘EX HORROR’가 8월 한 달간 펼쳐진다.

이번에 새로운 스토리와 연출과 코스를 전면 재단장한 ‘EX HORROR’는 지난 3년간 루미나 호러나이트를 즐겨온 체험객들도 새로운 기분으로 오싹한 여름밤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다.

또 더 강한 자극과 공포를 원하는 체험객들을 위해 지난해 호평 받은 ‘야외에서 즐기는 실내 호러 시설’도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가을 시즌에는 경주엑스포대공원의 최고 인기 이벤트 ‘루미나 해피할로윈’이 ‘EX HALLOWEEN’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호박과 장식 조명으로 환상적으로 연출된 화랑숲을 걷다 보면 다양한 할로윈 캐릭터들이 체험객들에게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해 준다.

오는 10월 12일과 13일에는 ‘2024년 반려견 페스티벌’이 화랑광장에서 펼쳐진다.

이 행사는 반려인구 증가에 따른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과 천연기념물인 토종개의 가치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반려견 교감 스포츠 놀이터와 토크 콘서트, 영상 및 사진 콘테스트, 교육 프로그램 등 반려견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 콘텐츠가 선보인다.

11월 9일에서 11일에는 실크로드 문화권 국가들의 면 요리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K실크로드 누들 페스티벌(가제)’이 개최된다.

행사장은 K실크로드 누들 컬쳐존, K실크로드 푸드 트럭존, K실크로드 전통 게임존으로 구성된다.

중국의 뱡뱡면, 일본의 하쿠타쿠 우동, 아제르바이잔의 Yarpag Khengeli 등 다양한 식문화 체험을 통해 민간교류를 활성화하고, 동서양 문화 화합의 장이 펼쳐진다.

또한 지난 5월 일본 최대 한류 이벤트 ‘KCON’공식 파트너 출점을 시작으로 7월 신비아파트 경주엑스포대공원 애니메이션 방영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홍보도 의욕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코스 안전 CCTV 모니터링을 실시간으로 실시, 군중 밀집을 방지하고 구역별 안전요원 배치를 통해 안전한 체험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김남일 공사 사장은 “경주엑스포대공원만의 매력을 알고 자주 찾아올 수 있도록 더욱 새롭고 알찬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며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힐링도 하고 솔거미술관, 경주타워, 인피니티 플라잉 등 다양한 콘텐츠도 즐기며 기억에 남을 멋진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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