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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현장 최일선서 헌신하는 소방관들 응원합니다”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4-06-23 20:08 게재일 2024-06-24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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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적십자사, 안동·예천소방서에 <br/>음료수 등 490만 원 상당 물품 전달
경북적십자사 김재왕 회장(사진 오른쪽)이 안동소방서 김난희 서장에게 ‘인도·박애·봉사’가 새겨진 청자도판을 전달하고 있다. /경북적십자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가 지난 20일 각종 재난 현장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소방관들을 응원하기 위해 음료수 등 49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안동·예천소방서에 전달했다.

이번 지원 물품은 음료 8,000개와 수정과 티백 75팩으로 구성됐으며, 안동시에 위치한 음료 수출·제조 기업인 오케이에프(주)와 부천시 소재 티백 생산·가공 기업인 (주)올데이티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김재왕 경북적십자사 회장은 적십자의 기본 정신인 ‘인도·박애·봉사’ 글자가 새겨진 청자도판을 안동소방서에 선물하기도 했다.

김난희 안동소방서장은 “무더운 여름날 우리 소방을 응원해 주시는 경북적십자사와 오케이에프(주), (주)올데이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적십자의 ‘인도·박애·봉사’ 정신은 위기에 처한 우리 이웃을 구해내는 소방과도 결이 닿아 있는 가치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소방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왕 회장은 “소중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민의 안전을 지켜주시는 소방관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지원물품을 전달드린다. 또한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귀한 마음 전해 주신 후원사에도 깊이 감사드린다”며 “적십자는 재난안전법상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도내 재난 발생 시 소방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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