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영덕의 시니어예술가들, 경상권 거리공연 나선다

박윤식 기자
등록일 2024-06-18 12:13 게재일 2024-06-19
스크랩버튼
문광부 문화가있는날 실버마이크 공모 최종 선정

창단 9년 차를 맞은 영덕 예주줌마난타동호회(안경희 회장)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문화가있는 날 실버마이크’ 공모사업에 아마추어단체로서 처음 선정됐다.

이 사업은 인생의 제2막을 무대에서 즐기려는 신(新)노년 세대, 60세 이상 실버예술가들의 거리공연을 통해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노년 세대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것.

예주줌마난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공연료와 무대, 홍보 지원, 예술가 간 교류협력 지원을 받는다.

실버히어로(61세부터 69세까지) 회원 7명는 올 연말까지 경상권 각 지역을 돌며 총 10회 거리공연을 펼치며 영덕의 흥을 전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맡게 된다.

안경희 회장은 “이번 프로그램 공모사업 선정은 그동안 우리 동호회가 펼쳐온 노력이 인정받았다는 큰 의미를 가진다”며 “앞으로도 노년 세대의 문화 접근성 향상을 위해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

동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