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산 학생 “ 다양한 전술 연습<br/>선생님·친구들 응원 가장 큰 힘”
대동중학교는 강호 신흥중, 제철중, 양학중, 포항이동중을 상대로 승리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남중부 축구 종목에 참가한 대동중학교 학생들은 주중 방과후와 점심시간, 스포츠 활동 등을 활용해 지도 교사와 꾸준히 연습을 하며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대동중학교 축구부 주장 김지산(3년) 학생은 “우승을 목표로 다양한 전술을 열심히 연습해 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 선생님들과 친구들의 응원이 없었다면 우승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준철 교장은 “이번 우승을 통해 학교스포츠클럽 운영의 중요성을 한 번 더 느끼게 됐다”며 “학생들의 건강한 육체와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