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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포항 전국 시조창 경연’ 200여명 열띤 경합

윤희정기자
등록일 2024-06-16 19:08 게재일 2024-06-17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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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장원 <br/>평시조-허윤도·사설시조-김현운 <br/>질음시조-박소연·명인부-김예신<br/>대상부-이재심씨·단체부 칠곡지부
‘제31회 포항 전국 시조창 경연대회’기념 촬영 모습. /대한시조협회 포항시지회 제공
(사)대한시조협회 포항시지회(지회장 정관식)가 주최·주관하고 포항시 등이 후원한 ‘제31회 포항 전국 시조창 경연대회’가 지난 15일 포항문화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시조창 경연대회는 전국의 남·여 시조창 지망생 및 동호인, 시민 등 200여 명이 참가해 △대상부 △명인부 △질음시조부 △사설시조부 △평시조부 △단체부(합창) 등 6개 부문에서 경창이 이뤄졌다.

경연대회 결과 종목별 장원은 을부(평시조) 허윤도(성주), 갑부(사설시조) 김현운(포항), 특부(질음시조) 박소연(칠곡), 명인부 김예신(부산), 대상부 이재심(상주), 단체부(합창) 칠곡지부가 수상했다.

장려상에는 김연수씨(포항·평시조부), 이경우씨(포항·명인부), 유수복씨(포항·대상부)가 차지했다.

한편, ‘포항 전국 시조창 경연대회’는 1983년 포항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대회장 강신우)해 매년 열리며 지역의 시조창 인구 저변확대 및 전통문화 계승 발전에 기여해왔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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