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대구·경북 6개 대학 총학생회, 수성구청년축제 추진 협약
협약식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한 수성구청 관계자와 경북대학교, 경일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 수성대학교, 영남대학교 6개 대학의 총학생회장과 학생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성구 청년축제 참여를 위한 각 대학 네트워크 구축 △대학생 청년 정책 참여와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청년 정책 및 추진사업 홍보 협조 등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난해 대구·경북 지역 5개 대학(경북대, 경일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영남대)과 일반 청년들이 청년연합팀을 결성, ‘우리 학교를 수성하라’는 슬로건 아래 제5회 수성구청년축제를 개최해 청년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축제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올해는 대구가톨릭대학교와 수성대학교가 새롭게 참여해 제6회 수성구청년축제를 함께 준비하기로 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청년의 꿈과 열정을 발산할 수 있는 수성구청년축제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