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청년고민상담소는 청년들의 공감, 소통 커뮤니티 구축을 위해 주로 대학 내 혹은 젊은이들이 많은 찾는 곳에서 축제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상대동 젊음의 거리에서 진행되는 청년고민상담소는 △사업홍보관 △정신건강 인식개선관 △체험관 △고민상담관 총 4개의 콘텐츠관으로 운영한다.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향후 청년고민상담소를 군부대, 지역 내 대학, 공단 내 기업체 등지에서 운영해 청년들에게 △우울척도 검사 △스트레스 측정 △이동 상담 등을 실시하고 발굴된 고위험군에는 집단상담프로그램이나 마음건강 동아리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요즘 사회적으로 불안과 우울감을 호소하며 은둔, 고립형 청년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