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회장은 경주시 안강읍 사방리 출신으로 경기도에서 물류 전문기업인 지산그룹을 경영하고 있다.
지산그룹은 지난 1999년에 창립해 물류센터 개발과 운영 등 물류 분야와 국내 PC업계 최초의 스마트 팩토리 구현 등 국내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한주식 회장은 “장학금을 발판 삼아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기탁하신 지산그룹 한주식 회장에게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장학금은 지역 내 가정 형편이 어려운 인재들을 위해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주)지산그룹 자선활동과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기부, 봉사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