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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뚜비공작소’ 수료식 여성 공예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4-06-11 18:47 게재일 2024-06-12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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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는 지난 10일 여성친화도시 허브기관인 수성여성클럽에서 열린 ‘뚜비공작소’ 수료식을 가졌다. /수성구 제공
대구 수성구는 지난 10일 여성친화도시 허브기관인 수성여성클럽에서 열린 ‘뚜비공작소’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뚜비공작소’ 교육 과정은 지역 여성을 ‘여성 공예 로컬 크리에이터’로 양성한 후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예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수성구가 여성의 사회참여를 통해 지역 문화 발전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자수, 도예, 패브릭 총 3개 분야에서 분야별로 6회, 12시간의 교육을 진행해 총 5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들은 앞으로 하반기 뚜비 공모전과 플리마켓에 참가하는 등 여성 공예 로컬 크리에이터로서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라혜영 수성여성클럽관장은 “교육을 통해 형성된 교육생 네트워크를 토대로, 취·창업과 공예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계속 제공해 이들의 사회 활동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 사업이 교육생들에게 개인의 창작 역량을 발휘하고 다양한 소재와 기술을 결합한 특색있는 공예품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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