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환경운동실천협의회가 지난 8일 제29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경주 화랑마을에서 ‘2024 전국 환경에너지 동요경연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의 사업자 지원사업이다.
이날 경연대회에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한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 임용식 경상북도교육청 교육감, 권대훈 경북도 경주교육지원청장, 한국수력원자력 노동조합 최영두 위원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환실협 김헌규 총재는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아름다운 감성을 가지고 자라날 수 있도록 지구환경을 깨끗하게 보존해야 한다”며 "환경에너지 동요경연대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회원들과 아낌없는 지원뿐 아니라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 종합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은 홍예랑(봉황초등학교 3학년), 대상은 김가연(황남초등학교 6학년)·황지민(대구동천초등학교 5학년)·박주하(들안길초등학교 4학년) 어린이가 수상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