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농촌협약 공모 선정<br/>연일 도시·농촌상생협력센터<br/>오천 꽃봄복합문화센터 등 조성
이번 공모 선정으로 남구 오천읍에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사업비 160억원을 투입해 꽃봄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한다.
진전리에는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으로 16억원을 투입, 주민 생활·안전 기반 시설 정비 및 마을 주거환경 개선을 주요사업으로 추진한다.
남구 연일읍에는 총사업비 150억원을 들여 도시·농촌상생협력센터를 조성해 주민들에게 여가·문화·복지 서비스 기능을 제공한다.
또 남구 장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2단계)은 1단계 사업 완료 후 면소재지에 건립된 커뮤니티센터와 배후마을 간 촘촘한 서비스 전달체계를 마련하도록 17억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내년 2월까지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체결한 후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농촌협약에 담긴 정책과제 및 핵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시 남부 농촌지역 생활권이 더욱 스마트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며 “농촌협약을 통해 생활SOC시설을 읍·면지역에 확충함으로써 생활서비스 접근성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