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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오물풍선 날린 北, 치졸한 행위”

고세리기자
등록일 2024-06-03 20:22 게재일 2024-06-0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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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br/>북한의 만행 규탄 결의대회 개최<br/>호국보훈의 달 기념 행사도 열려
한국자유총연맹(총재 강석호)이 4일 오후 4시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북한 오물 풍선 만행 규탄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북한 오물 풍선 만행 규탄 결의대회’는 지난달 28∼29일과 지난 2일에 걸쳐 오물을 담은 풍선 1000여 개를 남쪽으로 날려 보낸 북한의 치졸한 행위와 나흘간 위성항법장치 전파 교란을 감행한 것을 강력히 규탄하고자 마련됐다.


결의대회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연맹 강석호 총재의 기자회견문 발표, 연맹 회원의 결의문 낭독과 구호 제창, 오물 풍선 만행 및 위성항법장치 전파 교란 규탄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같은 장소에서 호국 보훈의 달을 기념하며 ‘자유 대한민국을 지킨 영웅들의 숨은 이야기와 보훈’이라는 주제로 김정찬 예비역 공군 중위가 진행을, 도희윤 행복한 통일로 대표와 김나영 전 북한육군 중위가 패널로 나와 대한민국 영웅들의 발자취를 돌아볼 계획이다.


한편, 1954년에 출범한 한국자유총연맹은 창립 70주년을 맞아 지나온 세월을 돌아보며 앞으로 더욱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 지킴이로서의 사명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담는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70주년 기념대회’를 오는 7월 4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고세리기자 ksr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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