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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북문화재단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 시동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4-06-02 15:35 게재일 2024-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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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도민들의 삶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다니며 활력과 온기를 선사합니다."

경북도와 경북문화재단이 5월부터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경북 도내 문화환경취약지역 및 혁신도시 등 9개 시·군을 대상으로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을 시작한다.

2일 경북도에 따르면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라는 국정 목표 아래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지역문화의 균형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은 기존에 추진하던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을 확대해 지역별로 특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지난 2월 전국 12개 광역 시·도를 대상으로 공모를 추진, 경북을 포함한 9개 시·도가 선정됐다.


이에 경북도는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해 만가지 형태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확대한다는 주제로 찾아가는 경북예술만물상 사업을 벌인다.


도는 국비 7억 원(총사업비 10억 월)을 확보 △문화소풍(의성군, 성주군) △뉴트로(Newtro) 경북(예천군, 문경시) △우리동네 생활문화 콘서트(영천시, 청도군) △우리고장 문화탐험대(김천시, 상주시) △도자기축제(청송군) 5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경북예술만물상(구석구석문화배달)은 9개 시·군에서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운영된다. 플리마켓, 체험프로그램 등을 통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제공된다.


이철우 지사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가장 한국적인 문화를 품고 있는 경북 자원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찾아가는 경북예술 만물상 사업을 잘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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