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 (대표이사 회장 이종원) 임직원으로 구성된 ‘화성자원봉사단’이 대구지역을 넘어 전국으로 봉사 활동 범위를 넓히는 등 화성산업 고유의 나눔 DNA 확대에 나섰다.
화성자원봉사단은 지난 30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를 방문,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훼손이 심한 골목길 담벼락 등 주변 시설물에 오염에 강한 특수재료를 이용한 타일벽화 그리기 등 도시 환경개선봉사를 진행했다.
또 오후에는 평택강 하천정화 활동 봉사에 나서 하천주변 청소는 물론이고 미생물을 이용한 친환경 정화제를 통해 수질 개선은 물론 생태계 복원에 기여하는 활동을 실시했다.
올해 첫 지역외 시행지역으로 선정된 평택시의 경우 화성산업이 지난 2022년 평택석정공원 화성파크드림을 성공리에 분양하고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인곳으로 평택시민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고민하던 중 평택시자원봉사센터와의 인연으로 가능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화성자원봉사단 안정은 주임은 “평택화성파크드림 현장을 계기로 평택을 방문해 해당 지역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뜻 깊은 봉사활동을 펼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구 지역은 물론이고 사업지가 위치한 다양한 지역에서 봉사단 활동을 펼쳤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화성자원봉사단을 이끌고 있는 화성산업 정필재 상무는 “현재 사업을 진행 중인 서울 고덕강일 3단지 현장, 여수 둔덕 정수장 현장, 광주 도시철도 건설현장 등 전국 각지에서 대구시와 화성산업의 브랜드를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면서 “평택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전국의 현장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가 꾸준히 진행해 온 나눔의 DNA를 전국으로 확산시켜 지역밀착형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자원봉사단은 올해 초 진행된 2024 경영전략회의 때 나눔 활동의 확대를 중점 추진 계획으로 발표했고 지역별 특성과 규모 등의 검토과정을 거쳐 본격적으로 진행하게 됐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