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한국산업 물류창고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재난 발생 초기 소방력의 운영과 신속한 보고체계 확립, 원활한 지휘 시스템 작동을 통한 정확한 현장 대응 등 실제 대형 재난을 가정하며 실전형 훈련을 목표로 했다.
또, 긴급구조지원기관과의 원활하고 신속한 공조체계 강화를 위해 △포항시 △포항시 남구보건소 △포항남부경찰서, △해병대, △해군항공사령부, △전기·가스안전공사, △포스코, △OCI포항공장, △포항세명기독병원, △포항성모병원소 15개 기관·단체, 인원 307명, 장비 51대가 동원됐다.
류득곤 포항남부소방서장은 “다양한 재난 현장 특성에 맞는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