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바로 세우기 위한 노력이 대구에서도 지속되고 있다.
대구청소년선도위원회(회장 김기수 변호사)는 지난 28일 대구 수성구 아현정에서 2024년도 모범청소년 21명에게 1인당 120만원의 장학금(총 2520만원)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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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대구경찰청 협력단체로 창립된 대구청소년선도위원회는 코로나 시국 이후에는 순수 민간봉사단체로 활동해 오고 있다.
올해도 학교폭력전담 경찰관, 학교담임교사, 학교밖 시설상담교사 등의 추천을 받아 초중고 재학생과 학교밖 청소년 중 모범청소년 21명을 선발해 지원하게 됐다.
유재성 대구경찰청장은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며 매년 장학금을 후원해 준 대구청소년선도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대구경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