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은 사소한 상황에서도 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되기가 쉽다. 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건 경찰의 책무 가운데 하나다.
영주경찰서는 27일 영주시민회관에서 대한노인회 노인 일자리 행사 참여 어르신 40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보행지도 및 교통안전수칙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사진>
경찰은 이날 교통약자인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단횡단 금지, 밤에는 밝은 옷 입기, 안전운전하기 등 교통안전수칙에 대해 교육을 하고 홍보물품(야광지팡이, 안전 조끼 등)을 배부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관내 고령자 교통사망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진행해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주/김세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