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GMU 창업경진대회’<br/> 대상 간호학부 ‘간호비즈’ 팀 <br/>‘G-Star 창업경진대회’ 출전
구미대학교는 최근 성실관 시청각실에서 ‘2024 GMU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구미대 LINC3.0 사업단이 주관하고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후원한 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11개 팀이 △문화지식서비스업 부문 △기술부문 △SNS 창업부문에 참가해 참신하고 독특한 아이디어들로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날 경진대회에서 ‘주사바늘 자동 분류기’를 아이템으로 출품한 간호학과 ‘간호비즈’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 작품은 주사바늘을 분류하는 과정에서 기존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환경 보호와 ESG경영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명됐다. 대학과 병원에서 상용화가 기대되고 있는 작품이다.
‘간호비즈’팀의 김건 학생은 “지도교수님과 팀원들의 아이디어를 접목해 만든 작품이 대상을 받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이외 물리치료과 ‘APEX’ 팀의 ‘맞춤형 인솔 배송 서비스’작품이 금상을 받았고, 은상 1개 팀, 동상 3개 팀, 장려상 3개 팀이 시상대에 올랐다.
시상식에서 대상 1개 팀에 상장과 상금 100만원, 금상 1개 팀에 상장과 상금 70만원, 은상 1개 팀에 상장과 상금 40만원, 동상 3개 팀에 상장과 상금 각 20만원, 장려상 3개 팀에 상장과 상금 각 10만 원이 전달됐다.
배장근 구미대 LINC3.0 사업단장은 “기술성과 사업성이 있는 작품들을 적극 지원해 청년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 수상 팀인 ‘간호비즈’팀은 구미대 대표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최하는 ‘제13회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에 출전할 자격을 얻었다. 구미/김락현기자